검색
  • njjungbo

뉴저지정보 2월호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

쿠도 소사이어티(Kudo Society) 그랜드 오프닝

뉴저지 대표 한인타운인 팰리세이즈 파크 브로드 애브뉴 중심가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바로 쿠도 소사이어티가 그 곳이다. 옛 크라운 레스토랑 자리에 새롭게 선보이는 쿠도 소사이어티는 2월 7일 소프트 오프닝을 시작으로 2월 25일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

팰리세이즈 파크 West Central Blvd의 1호점을 시작으로 브로드애브뉴에 새로운 컨셉의 2호점 커피/레스토랑/라운지를 선보이는 쿠도 소사이어티의 셰리 류 대표를 만나보았다.


전문 셰프가 선사하는 차별화된 음식

쿠도 소사이어티를 커피 전문점 정도로 취급하면 큰 오산이다. 이곳은 거의 모든 종류의 경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

아침에는 다양한 브랙퍼스트와 브런치 전용 메뉴를, 점심에는 커피와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로 변신한다. 저녁이 되면 근사한 Bar로 변신해 친구와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지하에는 노래방이 완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수 있는 그야말로 연령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올어라운드 모임터인 것이다.

이곳의 수석셰프인 Peter J. Ingrasselino 셰프는 요리 학교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서 학위를 받은 실력있는 셰프로 이미 다양한 경험으로 무장하고 있다. 클럽메드, 세인트 루시아 뷰유포트에서 수석 주방장을 역임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피터 셰프는 버겐카운티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을 열기도 했다. 당시 다양한 평론가들로부터 업계를 이끌어 가는 신흥 셰프로 각광받았다. 플로리다에서 매장을 운영하면서 다시 한번 도전을 선택한 피터 셰프는 쿠도 소사이어티의 모든 음식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음식을 담당하고 있는 Alex Park 셰프는 요식업 15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20세부터 일본에서의 한식식당 운영과 미국 유명 한식 식당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 쿠도와 걸맞는 메뉴를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


커피,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니에요

27년간 커피사업에 매진해온 쿠도 소사이어티의 류 대표는 커피에 대한 남다른 전문지식을 자랑한다.

일반인들은 보통 갓 볶은 커피를 갈아 마시는 게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지식이라고 한다.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커피를 로스팅하고 바로 즐기는 것은 설익은 와인을 즐기는 것과 같다. 커피 역시 로스팅이 끝나고 후숙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화학 반응을 통해 커피 빈의 구조가 달라지고 기름이 생성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한다. 정말 맛있는 커피는 온기가 가시고 식어도 맛과 풍미를 간직한 커피라고 한다. 쿠도 소사이어티의 모든 커피는 로스팅 후 7-10이내의 커피로, 커피로서의 최고의 풍미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바리스타를 통해 즐기는 다양한 핸드 드립 커피 역시 이곳의 자랑이다.

쿠도 소사이어티의 커피는 에티오피안 예걸세프 커피빈을 기본으로 과테말라, 파푸아뉴기니산 커피빈을 특정 비율로 섞은 것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미디엄 로스팅을 통해 신맛을 잘 잡아낸 커피이다. 또한 자체 블랜딩을 만들어 브랜드화 하는데도 성공해 커피 매니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커피 이외에도 차를 즐기는 분들을 위해서는 200여가지 Tea 컬렉션을 갖추고 있어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그런 곳이다. 물론 차를 비롯한 모든 커피는 즉석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칭찬하는 사람들의 모임 쿠도소사이어티 (KUDO Society) 

쿠도(Kudo)란 영어 표현으로 칭찬을 의미한다. 또는 영광, 명예 위신 등을 뜻하는 쿠도는 사실 일반적으로 칭찬과 남을 인정하는 어구로 많이 사용된다. 미국 사회에서 소수계 이민자로 살아 남으면서 누군가에게 쿠도를 날려본 경험이 있을까?

“45년 넘게 포트리에서 거주하면서 처음 한국인 가정 세 곳이 이곳에 들어왔을 때부터 한인의 변화상을 지켜 봤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한인은 백인들과 기존 거주민들에게 쿠도를 받는 주체였죠. 하지만 지난 10년간 한인은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K-POP은 세계 무대에서도 주류가 되었고, 한식 역시 주류 문화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식과 한국 문화를 주체적으로 “쿠도” 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류 대표가 쿠도 소사이어티를 오픈하게 된 또 다른 이유가 바로 모든 연령과 인종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사실 쿠도 소사이어티가 오픈하는 옛 크라운 레스토랑은 Eagle Diner란 곳으로 한인들이 유입되기 오래 전부터 팰팍의 미국 주민들의 사랑방 같은 공간이었다. 그러나 팰팍 브로드애브뉴의 모든 상권이 그러하듯 이제 더 이상 그들이 편하게 즐길만한 공간이 없어져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한다. 한인들의 대거 유입으로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 갈 곳이 없어진 타인종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한인고객들뿐만 아니라 타인종 고객들도 어울려 함께 음식을 즐기고 커피와 티를 마시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있다.

류대표는. 그래서 쿠도 소사이어티라는 명칭을 쓰게 되었고 이름에 걸맞는,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사업을 넘어선 사회 공헌 프로그램 실천

쿠도(Kudo), 누군가를 칭찬 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쿠도를 통해 소사이어티를 완성한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류 대표는 무엇을 통해 이곳이 다른 커피 전문점과 차별을 두고 싶었던 것일까?

“함께 더불어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돈을 벌고 명성이 높아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동체를 만들고 그곳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것 역시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쿠도 소사이어티는 모든 분들께 활짝 열려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과 관련해서는 언제든지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쿠도 소사이어티는 이미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팰리세이즈 파크 시장 선거에서도 한인 후보를 위한 선거 장소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팰팍 고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펀드레이징을 계획하고 있는 쿠도 소사이어티는 지역민들이 진정 하나가 될 수 있는 꿈의 무대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작은 교회의 어려운 환경의 신도를 위한 모금이나 선교 활동에 나서는 교회의 펀드레이징, 소규모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개인들의 판매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류열풍에 발맞춰 한국내 엔터테인먼트사와의 협약으로 뉴욕, 뉴저지 K-Pop행사 시 아이돌을 비롯한 연예인들이 들러 미국 내 한인사회를 소개할 수 있는 장소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쿠도 소사이어티는 올여름 뉴저지 티넥에 3호점 오픈을 준비중이다.

류 대표가 꿈꾸는 쿠도 사회... 누군가를 칭찬하는 것은 스스로의 자긍심이 없다면 불가능 한 일일 것이다. 더이상 소수 민족이 아닌 주류 사회의 일원으로 누군가와 함께 인정하고, 인정받는 세상이 될 쿠도 소사이어티의 건강한 미래를 기대해 본다.


Kudo Society

243 Broad Ave. Palisades Park, NJ 07650

201-969-2796

조회 16회

18 Grand Cove Way, Edgewater, NJ 07020

T: 201.403.8236

©2018 Published by Ad Moa Agency. All Rights Reserved.

  • Instagram